작성일 : 13-07-22 10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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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20일~21일 특실 묵었던 팀이예요~~너무 감사드려요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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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박성호
 조회 : 7,1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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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 주말에 다녀갔던 단체팀이예요~~ 친구들과 가족팀 ㅋㅋ
친정집 다녀온것처럼 너무 편하게 잘 쉬다 왔어요
원래 해루질 체험 하려고 토요일 새벽에 도착했는데 물때가 맞지 않아 아이들과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
방 비어 있다며 흔쾌히 미리 입실하게 해주시고
갯벌에서 미니게(?), 맛조개 잡고, 꽂지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해수욕까지 아이들 어른들 모두 대 만족~
사모님께서는 갯벌에서 저희가 잡아온 미니게(?) 너무 맛있게 볶아 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...
근처 텃밭에서 상추,꺳잎, 방울토마토까지 따다 주시면서 먹으라고 주시고
너무 감동 감동이었어요
제가 일요일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산책 나가는데..사모님께서 일찍 어딘가 가시더니
저희 갈때 가져가라며 콩까지 따서 주셔서 다섯가족 모두 넉넉히 나눠서 집에 잘 가져 와서 밥에 넣어 먹었어요
사장님 사모님께서 너무 부지런하셔서 이불이며 베게며 이 장마에도 너무 뽀송뽀송하고 펜션도 너무 깨끗하더라구요
마음씨 좋으신 두부 만나뵙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 안고 집에 왔어요
요즘 새로생긴 펜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너무 깨꿋하고 친정집에 다녀온것 처럼 편하게 잘 놀다왔어요
함께간 일행 모두 너무 좋다면 자주 금빛모래펜션으로 놀러 오자고 하네요..^^
참 저희 맛조개 바베큐 파티때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...
집에 와서 저녁에 TV보는데 ' 아빠 어디가' 에서 태안 맛조개 잡는게 나오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
아이들도 너무 신나하면 좋아했답니다..ㅋㅋ
가을엔 물때 잘 확인해서 꼭 해루질 도전하러 갈께요~~다시 뵐때까지 몸 건강히 계세요~~
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려요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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